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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탄생석인 루비는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며 라틴어의 루브럼, 즉 빨갛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시인이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여인의 입술'에 비유했을 정도로 선명하고 아름다운 붉은색을 가지고 있는 루비입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왕이 자신이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아름다운 궁전을 지어줬는데 그 궁전이 황금기둥에 아주 크고 새빨간 루비가 들어 있어서 어두운 한밤중에도 밝은 대낮처럼 궁전을 밝게 해주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합니다.



한편 인도 바라문 교리에는 '천국은 루비와 에메랄드로 비춰지고 있다'고 쓰여 있고, 성경에는 '노아방주 내부를 루비로 밝혔다'고 쓰여 있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불처럼 타는 듯한 루비를 보고 불사조의 환생으로 여기며 로마 사람들은 루비를 '타는 석탄'이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루비는 사랑을 상징하는것 뿐만 아니라 아주 성스러운 보석으로 여겨졌습니다.



아주 옛날에는 루비를 가지고 있으면 건강하고, 부와 삶의 지혜, 두려움을 물리칠수 있는 힘을 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은 신경을 흥분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질투나 사라에 대한 쓸모없는 잡념을 없앴습니다. 또 싸움을 화해시키는 힘이 담겨 있어서 루비를 가지고 있으면 주변 지인들과 평화롭게 살수 있고, 재산을 잃어버리지 않고 모든 위험과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루비 반지를 왼손에 끼거나 브로치를 상의 왼쪽에 달면 마음에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루비 최고의 색은 바로 '피전 블러드'라고 불리는 심적색으로 루비계의 여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루비가 다이아몬드보다 더 가치 있게 평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루비는 결혼 15주년 혹은 40주년을 기념하는 보석으로 사용됩니다. 14세기 전에는 루비보다 사파이어가 사랑받던 보석이었으나 이 시점 이후에는 루비가 더욱 귀중하고 값어치 있는 보석으로 여겨지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왕관이나 왕의 의상을 치장하던 보석으로 루비가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이렇게 귀하게 여겨지는 7월 탄생석인 루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선명하고 불타오르는듯한 루비를 보면 열정과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예전에는 아주 만사형통하게 만들어 주는 성스러운 보석으로 여겨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지금은 그 명성이 줄어든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루비가 이렇게 아름다운 붉은색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몰랐는데, 피전 블러드라고 알려진 루비의 색상은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고 사랑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붉은색에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렇게 선명한 색상의 루비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진짜로 힘든 일에도 용기를 가지고 맞설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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